베개 높이 고르는 법 — 수면 자세별 cm 기준
■ 왜 높이가 중요한가
- 베개의 역할은 누웠을 때 목뼈(경추)가 서 있을 때와 비슷한 완만한 C자 곡선을 유지하도록 받치는 것이다.
- 너무 높으면 턱이 가슴 쪽으로 눌려 기도가 좁아지고, 너무 낮으면 머리가 뒤로 젖혀져 목·어깨 근육이 긴장한다.
■ 수면 자세별 기준
- 천장을 보고 자는 자세(앙와위): 6~8cm 정도의 낮은 높이가 기준. 뒤통수를 받치되 목 아래 빈 공간이 뜨지 않아야 한다.
- 옆으로 자는 자세(측와위): 어깨 두께만큼 받쳐야 하므로 10~15cm. 코와 가슴 중심선이 바닥과 평행이 되는 높이를 기준으로 본다.
- 엎드려 자는 자세(복와위): 3~5cm의 아주 낮은 것 또는 베개 없이. 목 꺾임이 커 권장되지 않는 자세다.
■ 누워서 하는 체크포인트
- 정면에서 봤을 때 이마와 턱이 거의 수평이고, 목 뒤 빈 공간에 손가락이 겨우 들어갈 정도면 적당하다.
- 자고 일어나 목·어깨가 뻐근하거나 자면서 자주 베개를 접어 베면 높이가 맞지 않는 신호다.
■ 소재와 관리
- 메모리폼·라텍스는 형태 유지력이 좋아 높이가 일정한 편이고, 솜·구스 충전재는 눌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진다.
- 충전재는 쓸수록 꺼지므로 처음엔 약간 높게 고르는 편이 무난하고, 위생상 2~3년마다 교체를 권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