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양이 모래 고르는 법 — 벤토나이트·두부·크리스탈 차이와 기준
■ 모래 종류부터 이해하기
- 벤토나이트(광물): 응고력이 강해 소변 덩어리 제거가 쉬움. 대신 무게가 무겁고 먼지가 상대적으로 많으며 변기에 버릴 수 없어 종량제 봉투로 배출.
- 두부(콩비지): 물에 풀려 변기 처리가 가능하고 먼지가 적음. 응고력은 벤토나이트보다 약한 편이고 습기에 약해 여름철 보관·환기 관리가 필요.
- 크리스탈(실리카겔): 흡습력이 높아 냄새 억제에 강하고 먼지가 적음. 소변을 흡수만 하고 덩어리가 지지 않아 전체 교체 방식이며, 밟히는 감촉을 싫어하는 고양이도 있음.
■ 알갱이 굵기와 사막화
- 굵은 입자는 발에 덜 끼어 사막화(모래 튐)가 적지만 미세 흡수력은 약한 편.
- 미세 입자는 응고가 촘촘하지만 화장실 밖으로 흩어지기 쉬움. 진입 매트나 벽이 높은 화장실로 보완.
■ 고양이 기준으로 선택
- 새끼 고양이는 삼킬 위험이 있어 광물 응고형보다 두부·펠릿형이 상대적으로 안전.
- 예민한 고양이는 무향 제품의 거부감이 적음. 향은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 후각 기준으로 판단.
■ 교체·관리 체크포인트
- 응고형은 하루 1회 이상 덩어리를 걷어내고, 2~4주 간격으로 전체 교체하며 화장실을 세척.
- 화장실 크기는 고양이 몸길이의 약 1.5배, 모래 깊이는 5cm 안팎이 무난.
- 두 마리 이상이면 '마릿수+1'개의 화장실을 두는 것이 배뇨 문제 예방에 도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