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피 원두 보관법 — 홀빈·분쇄 상태별 밀폐와 냉동 기준
■ 원두는 왜 빨리 상하나
- 볶은 원두는 산소·빛·습기·열에 닿으면 산패(산화)가 진행돼 향과 단맛이 빠진다.
- 분쇄하면 표면적이 커져 홀빈(원두 알갱이)보다 향이 훨씬 빠르게 날아간다.
■ 상태별 신선도 소비 기준(개봉·상온)
- 홀빈: 로스팅 후 약 2~4주 안에 소비 권장.
- 분쇄 원두: 개봉 후 약 3~7일이 풍미 저하 전 소비 기준.
- 봉투의 '로스팅 날짜'(유통기한과 다름)를 확인하고 최근 볶은 것을 고른다.
■ 보관 방법 체크포인트
- 밀폐 불투명 용기에 담아 직사광선과 가스레인지 옆 같은 열원을 피한다.
- 냉장 보관은 비권장: 온도차로 결로가 생기고 냉장고 냄새를 흡착하기 쉽다.
- 장기 보관은 소분해 밀봉 후 냉동한다. 꺼낼 때는 봉지째 상온으로 온도를 되돌린 뒤 개봉해 결로를 막는다.
- 한 번 꺼낸 분량은 재냉동하지 말고 그때 다 사용한다.
■ 살 때·쓸 때 팁
- 하루 소비량을 기준으로 2~4주 분량만 사서 회전율을 높인다.
- 가능하면 마시기 직전에 분쇄해 향 손실을 줄인다.
- 원두 봉투에 밸브(원웨이 밸브)가 있으면 개봉 전 신선도 유지에 유리하다.